삼성전자 LCD모니터인 ‘컬렉션(제품명 SyncMaster 971P)’이 디자인 공모전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07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비즈니스위크지가 공동으로 주관한 IDEA 2007에서 삼성전자의 '컬렉션'은 ‘기하학적 모양의 삼중 접이식 스탠드 디자인을 통해 기존 모니터의 딱딱하고 단조로운 형식을 탈피한 예술적인 제품’이란 평가를 받아 이 같은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IDEA에서 공식 발표한 최근 5년간 누적 수상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총15건을 수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공동 2위를 차지한 애플과 HP가 11건, 필립스와 파나소닉이 10건으로 공동 4위, 6위를 차지한 나이키가 9건을 수상했다.
한편 학생 부문에서는 삼성 소프트웨어멤버십 소속 디자이너 김창덕(28, 대진대 제품환경디자인 전공)씨와 같은 과 출신인 홍영기 씨가 함께 출품한 '범용 화장실(Universal Toilet)'이 금상을, 삼성 디자인멤버십 소속 디자이너 박노재(27, 서울대 시각디자인 전공), 윤덕상(26, 국민대 공업디자인 전공), 이정현(24, 홍익대 산업디자인 전공)씨가 공동 출품한 '친환경 배터리 패키지'가 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