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엠파스가 신규 검색서비스를 내놓은 후 3월 둘째주 엠파스가 파란을 제치고 5위에 등극하면서 합병의 시너지가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엠파스를 인수한 후, 7일 네이트와 엠파스가 검색 부분의 통합을 이뤘다.
리서치 전문기관 메트릭스가 분석한 주간순위 정보에 따르면 검색 부분 통합 이후 3월 둘째주 한 주간 엠파스의 방문자수가 44.8% 증가한 914만 명을 기록하면서 파란을 제치고 6위서 5위로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SK컴즈와 엠파스는 2월 월간 기준 엠파스 1억 6천여 건,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이 8천6백여 건의 쿼리수가 2억 5천여 건에 달해 3위 야후의 2억1천여 건을 넘어서 검색부문 시장 3위로 올라서게 된다는 예측을 내놓고 시장 순위의 변화를 예상해 왔다.
「신규 서비스 제한적일 것」전망도 있어
하지만 일부 증권 분석가들은 신규 검색서비스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은 자제하라는 조언을 투자가들에게 전하고 있다.
삼성증권 박재석 연구원은 네이트닷컴과 엠파스의 신규 서비스에 대한 효과는 제한적일 전망을 내놓았다.
박 연구원은 신규검색서비스 출시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등 영업비용과 전환사채 발행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로 인해 올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지난해 보다 크게 감소할 전망으로 이를 반영해 2007년 EPS 추정치를 61.3% 하향 조정했다고 전하고 따라서 신규서비스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실적개선 유무를 확인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여러 전망에도 불구 파란을 제치고 5위로 등극한 엠파스와 네이트의 시너지 효과가 여기서 멈출 것인지, 아니면 그 빛을 더욱 발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