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컴, 전표인식솔루션 금융권 첫 공급

네트컴(www.netcom.co.kr)은 우리은행에 전표인식 솔루션인 ‘뱅크원 BSC’를 공급했다. 수표나 지로 등 OCR 문서는 대부분 금융권에서 전산화 돼있으나 입·출금이나 환전 등에 사용되는 전표를 전산화한 것은 우리은행이 처음이다.뱅크원 BSC는 지로, 수표 등 OCR로 인식되는 문서를 비롯해 전표, 여신 등 금융권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서를 데이터화해 입력, 저장, 전송, 관리할 수 있는 종합문서처리 솔루션이다. 각 영업점에서는 실물 보관에 따르는 관리 부담을 덜 수 있으며 감사 업무도 간편해진다. 우리은행측은 “전표인식솔루션은 업무상 도입이 필수적이었으나 금융권에서의 사례가 없어 도입 과정에 신중을 기했다”며 “6개월간 실무 적용 테스트를 통해 솔루션의 안정성을 충분히 검토했고 각 지점에서의 호응이 높아 정식으로 공급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뱅크원 BSC로 스캔, 이미지화한 전표는 시험기간 동안 98%의 인식률을 보였다. 네트컴은 우리은행 솔루션 구축을 계기로 향후 금융권의 전표인식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