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기보다는 콘트라스트를 높여라모니터에 내장된 OSD 화면을 통해 모니터의 밝기와 색상 값 등을 조절한다. OSD에는 모니터의 밝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모니터의 밝기 자체를 높일 수도 있지만 콘트라스트를 높이는 방법도 있다.물론 콘트라스트를 올리면 색상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 왜곡될 수 있다. 하지만 그래픽용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밝기보다는 콘트라스트를 올리는 것이 좋다. 밝기 자체는 모니터의 빔 강도를 높여 화면은 밝아지지만 전체적으로 흐릿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검정색도 흐리게 보일 수 있다. 콘트라스트를 높이면 밝기는 향상되면서 흐릿한 느낌은 줄일 수 있다. 케이블은 굵고 짧게그래픽 카드와 모니터를 연결하려면 D-SUB 케이블이 필요하다. D-SUB 케이블은 모니터를 구입할 때도 들어 있지만 분실하거나 추가로 구입할 일이 생길 수 있다. 별도로 구입한 케이블 중에는 굵기가 얇은 것도 있다. 모니터와 그래픽 카드를 연결해주는 케이블은 여러 가지 색상을 케이블 하나를 통해 전달하기 때문에 외부 신호에 민감하다. 케이블의 길이가 짧거나 굵기가 얇을 때에는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신호의 이상 반응이 생겨 색상이 정확하지 못하거나 선명도가 떨어질 수 있다. 모니터와 PC 사이 거리가 가깝다면 짧고 굵은 케이블을 사용해야 좀더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D-SUB보다는 BNC 포트를일반적인 모니터의 케이블 연결은 D-SUB 커넥터 케이블을 이용한다. D-SUB 커넥터는 하나의 케이블에 여러 색상의 신호를 이동시킨다. 윈도우와 같은 플러그 앤 플레이를 지원하는 OS에서 케이블만 연결해도 모니터가 어느 회사의 어떤 모델인지 알 수 있다. 이러한 부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D-SUB 케이블의 사용하지 않는 부분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개의 신호가 하나의 케이블을 통해 전달하기 때문에 신호의 전달 과정 중 서로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색상 값이나 선명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D-SUB 케이블보다는 BNC 케이블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BNC 케이블은 신호별로 분리된 각각의 케이블로 구성한 모니터용 케이블이다. 케이블 자체가 굵기 때문에 외부의 영향을 덜 받고 신호별로 분리된 케이블 덕분에 정확한 색상 값 전달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모니터에서 BNC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BNC 케이블은 고가의 모니터에 한해서 지원한다. 또한 케이블의 가격도 상당히 비싸다. 일부 모니터 중에는 BNC 방식이 지원됨에도 케이블은 별매일 때도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BNC 케이블을 사용하려면 확인해야 한다. LCD 모니터라면 DVI 포트를 이용쉐도우 마스크나 어피쳐 그릴 방식의 모니터에 BNC 포트가 있다면 LCD 모니터에는 DVI 포트가 있다. DVI 포트는 LCD 모니터용으로 만들어진 포트로서 디지털 방식으로 신호를 전달하기 때문에 일반 D-SUB 포트보다 정확한 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상당수 LCD 모니터에는 DVI 포트가 장착돼 있다. 하지만 반대로 그래픽 카드에 모두 DVI 포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 DVI 포트는 최근 만들어진 제품 중 고가의 제품에 한해서만 제공된다. 칩셋 자체가 DVI 포트를 지원하지만 원가상승 때문에 저가형 제품에서는 DVI 포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LCD 모니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VGA 카드 구입에 신경을 써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