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獨산업박람회에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출품

전력설비 운영 최적화로 비용 최소화 솔루션 안내

디지털경제입력 :2018/04/24 15:51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하노버메세(Hannover Messe) 2018’에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최신 스마트 에너지 관리사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하노버메세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산업기술박람회다. 지난해 전 세계 70개국에서 6천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22만5천여명이 방문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이번 박람회서 128제곱미터(㎡)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Asset Management Solution) 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소개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하노버메세 2018’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최신 스마트 에너지 관리사업을 선보인다.(사진=현대일렉트릭)

전력설비 자산관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빌딩과 공장, 선박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의 운영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솔루션이다. 고객사의 유지 보수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부스 안에는 전 세계에 공급된 현대일렉트릭 제품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하고 유지 보수 비용이 어떻게 절감되는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 체험 부스도 준비돼 현지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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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빌딩이나 공장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과 선박기관 및 전력 계통을 원격으로 관리하며 경제운항을 지원하는 ‘스마트십 솔루션’ 등이 안내됐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추구할 것”이라며 “다양한 전력설비들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인티그릭(INTEGRICT)을 통해 자산관리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