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한국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공략…"검증 넘어 실제 업무 지원"

'AI 서밋 서울 2026'서 기업 AI 도입·확장 전략 공개…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 강조

컴퓨팅입력 :2026/08/26 14:39

원더풀이 한국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을 기술 검증에서 실제 업무 적용 단계로 확대하는 데 힘을 싣는다. 

원더풀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6'에 참가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 AI 도입과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AI 기술을 시험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운영과 조직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원더풀은 기업 AI 도입 과정에서 파일럿 프로젝트 자체보다 실제 현업에 AI를 적용하고 측정 가능한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술 검증에서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고 글로벌 기술력과 현지 실행력을 결합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원더풀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6'에 참가했다. (사진=원더풀)

회사는 기업 전반의 AI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는 AI 운영체제(OS)를 제공한다. 멀티모델 AI 플랫폼과 현지 전담팀을 결합해 복잡한 엔드투엔드 업무와 프로세스를 연결하는 통합 인텔리전스 레이어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특히 국내 기업별 업무 환경에 맞춰 AI를 구축하는 현지 전담팀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현장 배치 엔지니어(FDE)와 구축 전략 전문가가 고객사 담당팀과 협업해 AI를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하고 실제 운영 단계까지 구축한 뒤 조직 전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더풀은 국내 투자와 협력도 확대한다. 한국을 글로벌 사업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보고 국내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장기적으로 협력해 AI 도입과 확장 사례를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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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은 지난해 설립된 엔터프라이즈 AI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35개 이상 시장에서 다양한 산업의 기업 고객과 협력하고 있다. 인덱스 벤처스와 인사이트 파트너스 및 아이브이피(IVP)와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정응섭 원더풀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은 높은 기술 수용도와 혁신 속도를 갖춘 원더풀의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우리는 최근 국내 기업들의 AI 관심이 단순한 탐색이나 검토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 현장에 적용하는 실무 도입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기업들이 AI 기술 자체보다 '실질적인 업무 적용을 통한 비즈니스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