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지붕 240㎜ 높인 하이루프 추가…7244만원부터

블랙 잉크·XRT 트림 추가…기본 트림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등 적용

카테크입력 :2026/08/25 09:06    수정: 2026/08/25 09:13

현대자동차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의 지붕을 높여 실내 공간을 확장한 하이루프 모델을 내놨다. 블랙 잉크와 XRT 트림도 추가하고 기본 트림의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현대차는 25일 '2027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차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의 SUV 기반 하이루프 모델을 비롯해 프리미엄 디자인 트림 '블랙 잉크'와 아웃도어 디자인을 강조한 'XRT'를 새롭게 운영한다.

하이루프 모델은 기존 팰리세이드보다 루프를 240㎜ 높여 실내 공간을 확장했다. 전고는 지하주차장 진입을 고려한 2005㎜로 설계했다.

현대자동차 2027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모델 (사진=현대자동차)

외관에는 하이루프와 블랙 DLO 몰딩 등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과 21인치 알로이 휠, 피렐리 타이어도 기본 사양으로 넣었다.

실내에는 하이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스태리 스카이, 2방향 팝업 LED 독서등, 21.4인치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선택 사양인 'VIP 패키지2'는 2열 양문형 멀티콘솔과 전용 고급 카매트로 구성된다. 멀티콘솔에는 스마트폰 듀얼 무선 충전과 UV-C 살균, 공기청정기, 냉온장 컵홀더 기능이 포함된다.

블랙 잉크는 팰리세이드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를 기반으로 내·외장에 검은색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트림이다. 21인치 블랙 알로이 휠과 피렐리 타이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등을 기본 적용했다.

XRT는 아웃도어 수요를 겨냥해 거친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용 20인치 알로이 휠과 2열 통풍시트, 보스(BOSE) 프리미엄 스피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가니쉬, 클래딩, 루프랙, 엠블럼, DLO 몰딩, 아웃사이드 미러에도 XRT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의 안전·편의 사양도 확대했다. 12.3인치 클러스터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전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2027 팰리세이드 가솔린 9인승 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 익스클루시브 4478만원, H-Pick 5040만원, XRT 5211만원, 캘리그래피 5606만원, 블랙 잉크 5767만원, 하이루프 7244만원이다.

가솔린 7인승은 익스클루시브 4610만원, H-Pick 5203만원, XRT 5382만원, 캘리그래피 5807만원, 블랙 잉크 5977만원, 하이루프 753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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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9인승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5077만원, H-Pick 5640만원, 캘리그래피 6206만원, 블랙 잉크 6367만원, 하이루프 7844만원이다. 7인승은 익스클루시브 5140만원, H-Pick 5832만원, 캘리그래피 6436만원, 블랙 잉크 6606만원, 하이루프 8159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7 팰리세이드는 당사 최초의 SUV 기반 하이루프 모델과 블랙 잉크, XRT 등 신규 트림을 투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안전 사양 기본화와 상품성 강화를 통해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