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GTA 6' 대규모 유출 사태를 주도했던 해커가 무기한 수용됐던 보안 병원에서 풀려나 재심을 기다리고 있다고 IGN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해킹 그룹 랩서스의 일원인 아리온 쿠르타지는 지난 2023년 12월 급성 자폐증 진단을 받아 재판을 받기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당시 배심원단은 그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종신 또는 재판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보안 병원에 수감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외신은 쿠르타지가 현재 일반 교도소로 이감돼 재심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재심은 'GTA6' 출시가 예정된 오는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당국을 통해 추가 정보를 파악 중이나 경찰 측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중증 정신 상태로 입원 치료가 필요했던 그가 어떻게 다시 재심을 받게 됐는지 등 구체적인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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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타지는 지난 2022년 엔비디아 해킹 혐의로 보석 석방돼 경찰 보호를 받던 중, 호텔에서 아마존 파이어스틱과 TV, 휴대폰만을 이용해 락스타 게임즈 시스템에 침투했다.
외신은 그가 구금 중 상해나 재산 피해를 포함한 폭력적인 성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정신 건강 평가에서는 그가 가능한 한 빨리 사이버 범죄로 돌아갈 의사를 지속해서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