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역대 아트 시리즈 중 최대 규모 '클림트 키스' 출시...가격은?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과 협업, 내달 4일 출시

유통입력 :2026/07/16 10:52

레고그룹이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를 브릭으로 구현한 아트 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인다. 벨베데레 미술관과 협업해 제작한 이번 제품은 레고 아트 시리즈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4000개의 브릭을 사용했다.

레고그룹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를 테마로 한 '레고 아트 Gustav Klimt – 키스(31221)'를 오는 8월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44만9900원이다. 

이번 제품은 원화를 소장한 오스트리아 빈의 벨베데레 미술관과 협업해 제작됐다. 세계적인 명화를 레고 브릭으로 재해석하는 '레고 아트 마스터피스' 시리즈의 신작으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4000개의 브릭이 사용됐다.

레고 아트 Gustav Klimt _ 키스

제품은 꽃밭 위에서 서로를 끌어안은 연인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메탈릭 골드 색상 브릭과 특수 인쇄 브릭, 원형·나선형·꽃 모양 브릭 등을 활용해 클림트 특유의 황금빛 색감과 장식적인 문양, 질감을 표현했다.

완성품에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서명이 새겨진 브릭과 벽걸이 부품이 포함돼 액자처럼 전시할 수 있다. 크기는 가로 54㎝, 세로 4㎝, 높이 60㎝다.

레고 아트 Gustav Klimt _ 키스 (사진=레고코리아)

밀란 맷지 레고그룹 마스터 모델 디자이너는 "원작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창의적인 조립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며 "브릭으로 클림트 작품의 색감과 질감을 표현하며 명화를 완성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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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파니 아우어 벨베데레 미술관 근현대 미술 큐레이터는 "클림트의 기법과 표현, 작품 구도를 충실하게 담아낸 제품"이라며 "이번 세트를 통해 원작의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오는 8월 4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