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가 하반기 판타지 장르 독점 신작을 잇달아 선보이며 팬덤 확대에 나선다. 스타 작가 신작과 인기 웹소설의 웹툰화를 앞세우는 동시에 미니게임과 참여형 콘텐츠를 접목해 이용자의 세계관 몰입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리디는 하반기 판타지 장르 신작을 잇달아 선보이며 독점 지식재산권(IP)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스타 작가의 차기작과 인기 웹소설의 웹툰화 작품을 중심으로 독점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이용자가 작품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몰입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쏜윗 작가의 웹소설 '버그 잡는 수위님'은 게임 속 오류를 해결하는 아카데미 수위의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 설정을 활용한 레트로풍 미니게임을 함께 제공해 세계관 체험 요소를 더했다.
밀렘 작가의 신작 웹소설 '죽은 베르톨트를 위한 회귀서'는 형의 죽음 이후 쌍둥이 조카를 맡게 된 주인공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을 다룬다. 리디는 단서를 찾아가는 탐사형 페이지를 운영하며 연재 전부터 이용자 참여를 유도했다.
'2025 리디어워즈' 최우수상 수상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던전을 그리는 화가'도 공개했다. 화재 사고 이후 자신이 그린 그림 속 세계에서 눈을 뜬 미술 교사의 이야기를 그린 헌터물로, 괴담 탐사 콘셉트의 참여형 페이지와 단독 굿즈를 함께 선보였다. 회사는 해당 작품이 선공개 당일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고 설명했다.
리디는 이 같은 팬덤 중심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판타지 웹소설 독점작 거래액은 지난해 기준 2021년보다 50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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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작가의 작품을 구매한 독자가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까지 구매한 비율은 약 45%로 집계됐다. 리디는 작가와 세계관을 중심으로 형성된 팬덤이 플랫폼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디 관계자는 "판타지는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다양한 방식의 확장이 가능한 장르"라며 "독점 IP와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