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현금 성과급을 자사주로 전환하는 보상 체계 개편과 관련해 임직원 찬반 투표 마감일을 일주일 연장했다.
보상과 평가 체계가 동시에 개편되는 만큼 충분한 검토 시간이 필요하다는 구성원들의 요청을 회사가 받아들인 데 따른 조치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임직원 찬반 투표 마감일을 7월 7일로 연장했다고 내부 공지했다.
이번 투표는 기존 현금 중심의 성과급 체계를 주식 기반 보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포함한 제도 개편안에 대한 임직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다.
삼성SDS는 현행 현금 인센티브를 자사주 형태로 지급하는 방향의 보상 체계 개편을 추진 중이다. 보상 구조는 연봉의 20% 수준을 기본 기준으로 설정하고 영업이익 증가율, 삼성SDS 주가 흐름, 코스피 IT서비스업종 지수 등을 반영해 최종 지급 규모를 산정하는 방식이다.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보상 규모는 달라질 수 있으며 주가 상승 시 추가 주식을 지급하는 구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이 단순한 보상 방식 변경을 넘어 평가 체계까지 함께 개편되는 구조적 변화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임직원이 주주로서 기업 성장의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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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평가 방식과 보상 산정 구조가 동시에 변화하는 만큼 결과 해석과 제도 이해를 위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보상뿐 아니라 평가 체계까지 함께 바뀌는 중차대한 변화"라며 "임직원이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충분히 검토한 뒤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투표 기간을 연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