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문화의 소비자를 넘어 직접 의제를 만들고 정책 논의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요즘 청년, 요즘 문화’를 주제로 ‘2026년 청년문화포럼’ 1회 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포럼은 ‘청년, 문화를 만들다’를 큰 흐름으로 대전과 서울, 전주에서 세 차례 진행된다. 대전에서 열리는 첫 행사는 ‘질문을 던지다’를 주제로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와 변화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는 ‘AI가 바꾼 시대, 청년은 어떻게 살아남을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뇌과학과 AI를 연구해 온 김 교수는 AI 기술 확산으로 달라진 사회에서 청년들이 마주한 변화와 기회를 살펴볼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 유치(구윤희)는 공연을 통해 청년들을 응원한다.
행사에서는 문화·콘텐츠, 예술창작·창업, 커뮤니티, 지역·관광, 인문학, 체육·스포츠 등 6개 분야 원탁회의도 연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별로 모여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에게 필요한 공통 의제를 발굴한다.
이번 논의에서 나온 의제는 오는 9월 청년문화주간과 11월 열리는 청년문화포럼 3회 차에서도 이어서 다룰 예정이다.
현장에는 ‘요즘 청년’과 ‘요즘 문화’에 대한 생각을 적어 공유하는 문화 메시지월과 조립형 단어를 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 부스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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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200여 명 규모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7일까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요즘 청년들이 마주한 고민에 질문을 던지고 문화 안에서 그 답을 함께 찾아가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청년이 문화의 주인공으로 나설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