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주름 그대로…갤럭시Z폴드8,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S펜도 미지원"

아이스유니버스 전망…배터리 용량·카메라 성능은 개선

홈&모바일입력 :2026/05/21 10:14    수정: 2026/05/21 10:18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8’의 배터리 용량과 카메라 성능 등 일부 사양이 개설될 것이란 예상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기대를 모았던 일부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것이라는 또 다른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0일(현지시간)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의 주장을 인용해 갤럭시Z폴드 8 시리즈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S펜 지원이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디스플레이 화면 주름 개선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갤럭시Z폴드7 (사진=지디넷코리아)

우선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의 경우, 애초부터 갤럭시Z폴드 8에 적용될 가능성은 낮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기능은 정면이 아닌 측면에서 화면을 볼 경우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없도록 하는 기술이다. 폰아레나는 삼성 입장에서 해당 기능을 향후 갤럭시S27 프로 등 플래그십 모델에 먼저 적용한 뒤, 이후 폴더블 라인업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더 현실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S펜 지원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갤럭시Z폴드 6는 S펜을 별도 구매해 사용할 수 있었지만 내장 스타일러스는 지원하지 않았다. 이후 갤럭시Z폴드 7에서는 S펜 호환성이 사라졌다. 다만 최근 일부 보도에서는 삼성전자가 디지타이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자체 스타일러스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를 갤럭시Z폴드 8에 적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갤럭시Z폴드7 (사진=지디넷코리아)

해당 매체는 이 기능이 당장 갤럭시Z폴드 8에 적용되지 않더라도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Z폴드 9에서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는 화면 주름 개선이 꼽힌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 가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에 화면 주름을 크게 줄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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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이폰 울트라의 패널 공급을 맡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갤럭시Z폴드 8 역시 주름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폰아레나는 갤럭시Z폴드 7의 화면 주름이 실제 사용에서는 큰 불편을 주지 않지만 여전히 눈에 띄는 수준이라며, 향후 갤럭시Z폴드 8과 아이폰 울트라의 디스플레이 완성도를 비교해보는 것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