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외부총장이 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존재 의미와 미래 문명 방향을 성찰한 저서 'AI시대 인간다움 라스트 휴먼'(출찬사 모시는사람들)을 출간했다.
'라스트 휴먼'은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이 인간의 자리 자체를 흔들기 시작한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은 무엇으로 인간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기술 발전 가능성과 위험을 넘어, AI 이후 인간 삶과 자유, 공동체와 영성의 미래를 함께 사유한다는 점에서 기존 AI 담론과 차별화된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인류 진화와 기술 발전, 미래 상상력을 다루고, 제2부에서는 AI가 인간 존재와 민주주의, 자본주의 체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제3부에서는 현대 문명의 문제를 ‘경제적 인간’과 도구적 이성 중심의 인간관에서 찾고, 제4부에서는 관계적 존재론과 ‘정다운 사회’라는 새로운 공동체 모델을 제안한다.
정 부총장은 “AI 시대의 핵심 질문은 기계가 인간을 이길 수 있는가가 아니라 인간은 어떤 존재로 남을 것인가에 있다”며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 내면의 성숙과 관계의 회복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GIST, 전남대-전남대병원과 5년간 의사과학자 150명 양성 나서2026.05.19
- GIST 국제팀, HCI서 '인간감정 읽는 AI'로 우수논문상 수상2026.04.19
- GIST,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실증 "시동"2025.09.24
- GIST "박사학위 따기까지 1인 평균 SCI 논문 5.2편 쓴다"2025.08.17
정용화 대외부총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학·석·박사를 취득했다. 그동안 ▲대통령 연설기록비서관 ▲연세대 연구교수 ▲하버드대 및 동경대 객원연구원 ▲북경대 방문학자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4년 1월부터 GIST 대외부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