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K-게임 제작환경 AI 전환 지원사업 공모…최대 5천만원 지원

18일부터 27일까지 접수 진행하며 기업 규모별 AI 도구 사용료 등 맞춤형 지원

게임입력 :2026/05/18 09:10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주요 게임 협단체들과 손잡고 중소 게임사들의 인공지능(AI) 도구 사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K-게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게임 제작환경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콘진원과 모바일·개발자·인공지능게임협회가 지난 3월 게임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 인공지능 전환 과정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구독료 부담(81.9%)이 꼽혔으며 실무형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도 높게 나타났다.

콘진원, K-게임 제작환경 인공지능 전환 지원사업 공모.

이번 사업의 접수는 이날부터 27일까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를 통해 이뤄진다. 지원 규모는 기업 인원수에 따라 ▲1~2인 기업 200개사 내외(기업당 최대 500만원) ▲3~10인 기업 150개사 내외(기업당 최대 1000만원) ▲11~20인 기업 100개사 내외(기업당 최대 2000만원) ▲21~50인 기업 50개사 내외(기업당 최대 5000만원)로 책정됐다.

지원 대상은 게임 관련 업종 기업이며 당해 연도 콘진원 게임제작지원사업 선정 기업은 제외된다. 지원 기업은 공개 추첨 방식으로 선정되며, 인공지능 제작도구를 지원받는 기업은 매월 활용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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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안내자료에 제시된 도구를 활용할 수 있고 해당 목록은 월별 업데이트를 통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다. 지원 비율은 국내 개발 인공지능 도구의 경우 공급가액의 100%, 해외 개발 도구는 90%다. 이와 함께 게임 제작 인공지능 활용 관련 저작권·법률 가이드 제공과 성과공유회 개최도 진행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게임제작환경의 인공지능 적응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인공지능 도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마중물”이라며, “앞으로도 게임 산업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선도해 K-게임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