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미성년 자녀 대상 '적립식 증여' 서비스 출시

일정 기간 정해진 금액을 나눠 증여…3% 유기정기금 할인 적용

금융입력 :2026/05/11 09:17

삼성증권이 미성년 자녀 자산 형성부터 증여, 세금 신고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지원하는 ‘적립식 증여 서비스’와 '자녀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적립식 증여 서비스는 부모가 자녀에게 일정 기간 정해진 금액을 나누어 증여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솔루션이다.

유기정기금 평가 제도를 활용해 절세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미성년 자녀에게 매달 약 19만원을 10년간 적립식으로 증여하면 3% 유기정기금 할인을 적용받아 2268만원까지 세금없이 증여할 수 있다. 이는 일시금 증여 공제한도인 2000만원 대비 268만원 큰 금액이다.

삼성증권이 미성년 자녀 자산 형성부터 증여, 세금 신고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지원하는 ‘적립식 증여 서비스’와 '자녀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미지=삼성증권)

사용자는 서비스를 통해 ▲증여 금액에 따른 예상 세액 시뮬레이션 ▲매월 자동 이체 ▲ 1회로 끝나는 증여세 신고 ▲누적 증여 내역 확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주식 모으기’ 서비스와 연계해 증여된 자금을 적립식 투자로 이어가도록 설계했다.

함께 출시한 ‘자녀자산관리’ 서비스는 자녀의 탄생 전(태아) 알림 서비스부터 아동수당 수급 계좌 변경, 통합 잔고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아동수당계좌변경’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앱 mPOP 앱에서 '복지로' 시스템을 통해 수급 계좌를 삼성증권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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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이번 자녀자산관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0일까지 만 19세 미만 비대면 자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적립식 증여는 소액으로 증여를 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절세와 장기 투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녀의 미래를 위한 자산관리가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