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컨소시엄이 서울 서남권 ‘홈플러스 영등포점’ 매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B증권 컨소시엄은 오는 5월 중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하고, 본계약 체결 및 계약금 납입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7월 중 브릿지론을 조달해 소유권을 확보하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해당 부지에 공동주택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KB증권은 정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도 개선 기조에 발맞춰 직접 에쿼티(Equity) 투자를 결정했다. 에쿼티 투자는 부동산 개발이나 기업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 차입금이 아닌 자기자본(순자산)을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대출과 달리 이자 부담이 없으며, 프로젝트 성공 시 높은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이다.
KB증권 측은 "단순 주관사를 넘어 사업 공동 파트너로서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NH농협지부 간부 한 자리에 "강호동 중앙회장 퇴진해야"2026.04.28
- 네이버페이, 가정의 달 맞아 온·오프라인 영세 가맹점 수수료 지원2026.04.28
- 코인원, FIU 상대로 영업일부정지 취소 행정소송 제기2026.04.28
- 업비트, 대한적십자사에 재난대응의료팀 차량 5대 제공2026.04.28
매입 대상인 홈플러스 영등포점은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인접, 향후 공동주택으로 개발 시 문래역과 직접 연결되는 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KB증권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약 500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 공급을 통해 지역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KB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우량 사업지에 대한 선제적 직접 투자를 결정했다”며, “7월 예정된 브릿지론 조달 역시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속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고 부동산 PF 시장 안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