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신현송 "정부·중앙은행 긴밀히 소통"

한은 총재 취임 직후 조찬 회동…"재정·통화정책 조화롭게 운용"

금융입력 :2026/04/23 10:24    수정: 2026/04/23 10:45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직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났다.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구윤철 부총리와 신현송 총재가 처음으로 조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총리와 한은 총재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의 조화로운 운용을 약속했다. 특히 최근 중동전쟁 관련 불확실성 지속으로 고유가·공급망 불안 등오 경기 하방 및 물가 상승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경제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사진 오른쪽)가 취임 이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과 첫 조찬 회동을 가졌다.(사진=뉴스1)

구 부총리와 신 총재는 시장상황점검회의 등을 통해 긴밀히 소통하고 필요에 따라 수시로 만나 정부와 중앙은행 간 협력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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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신 총재는 취임 초기부터 강조해온 원화 국제화 적극 추진 의사를 강조했다. 외환시장 24시간 개장이나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나간다는 복안이다.

구윤철 부총리는 인공지능(AI)·초혁신경제 등 주요 과제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한은이 연구 역량을 활용해 구조개혁 분야서도 지속적으로 깊이 있는 분석과 정책 제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