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연 "기관장 인사 조속 마무리…낙하산 지양해야"

과학의 날 맞아 정부·정치권에 5대 과제 촉구

과학입력 :2026/04/20 12:00

"기관장 없는 기관 인사, 신속히 마무리해달라. 낙하산도 곤란하다."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과실연, 상임대표 안준모)이 20일 제59회 과학의 날을 맞아 정부·정치권에 과학기술계 현안 5개를 제시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의 해결을 촉구했다.

과실연 측은 "공허한 축사와 의례적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위한 냉정한 진단과 구체적 실행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지난 17일 열린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 휴머노이드 움직임을 지켜보는 시민들. (사진=지디넷코리아)

성명에 따르면 우선 공석·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주요 과학기술 기관장 인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전문성 없는 낙하산·보은성 인사를 지양해달라고 요구했다.

지방선거 공약에 과학기술 혁신 전략 명시와 ‘K-문샷 프로젝트'를 제대로 실행할 것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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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규제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전면 혁신할 것과 이공계 기피 현상 및 과학기술 인재 위기에 대해 직시해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안준모 상임대표는 "과학의 날 하루만 과학을 이야기하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며 "대한민국이 진정한 과학기술 강국으로 나아가는 그 날까지 불편한 진실을 말하고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역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