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 사내 행사 'K-DAS' 개최...AI∙테크 강조

무신사 뷰티 등 외부 전문가 초청…잘파 세대·플랫폼 트렌드 인사이트 교류

유통입력 :2026/04/14 16:11

로레알코리아(대표 로드리고 피자로)가 전사 디지털 혁신 전략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사내 행사 'K-DAS(Korea Digital Acceleration Summi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K-DAS는 로레알 그룹의 글로벌 디지털 전략과 국내 실행 현황을 전 임직원이 함께 점검하고, 외부 파트너와 업계 인사이트를 교류하는 로레알코리아만의 사내 행사다. 올해 행사는 "AI∙테크를 통해 판을 흔들고, 강화하고, 확장하다”라는 주제로, AI와 기술을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담아 기획됐다.

행사는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는 개회사로 시작됐다.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는 AI와 기술 혁신은 우리의 디지털 가속화를 이끄는 핵심 엔진이라는 점과, 기존 시장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신규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소비자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지속해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로레알코리아 사내 행사

1부에서는 로레알 북아시아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 조이스 뤼(Joyce LUI)가 로레알 북아시아 지역 및 한국 시장의 디지털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세션에는 담당자들이 나서 데이터 기반 소비자 전략, AI 기반 콘텐츠 개발 및 플랫폼 성과 최적화 등 로레알코리아가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인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새로운 소비자를 유입하는 신규 소비자 확보 전략과,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재구매를 이끄는 고객 유지 전략이 AI·데이터 기술과 어떻게 결합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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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무신사 뷰티 총괄 이진솔 본부장이 외부 연사로 나서 잘파 세대(Zalpha Generation)의 행동 패턴과 플랫폼 활용 방식을 조망하며, 새로운 소비 주체의 뷰티 경험과 구매 여정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전했다. 이어진 브랜드 세션에서는 기존 접근 방식을 혁신하고 기술로 경험을 확장하며 성과를 가시화한 모범 사례들로, ▲라로슈포제의 AI·테크 기반 히어로 제품 육성 전략 ▲케라스타즈의 네이버 플랫폼을 통한 신규 소비자 확장 성과를 다루며, AI 맞춤형 추천과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아우르는 디지털 협력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로레알코리아 로드리고 피자로 대표는 "오늘날 소비자들은 온·오프라인을 자유롭게 오가며 자신만의 뷰티 여정을 만들어가고 있다. 로레알에게 AI와 디지털은 효율화 도구 이상으로, 소비자의 모든 접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어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