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기판 1위' 日이비덴 홈페이지 해킹…임시 페이지 운영

"개인정보 유출 미확인"...주가 5.08% 급락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6/04/13 21:50    수정: 2026/04/13 22:20

세계 1위 반도체 기판 업체 일본 이비덴이 13일 홈페이지 해킹으로 서비스 장애를 겪은 뒤 임시 안내 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비덴은 13일 저녁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을 통해 "웹사이트(홈페이지)는 현재 정상화를 위해 복구 작업 중이고, 임시 페이지로 운영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비덴은 13일 저녁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웹사이트(홈페이지)는 현재 정상화를 위해 복구 작업 중이고, 임시 페이지로 운영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자료=이비덴)

앞서 이비덴은 이날 오전 '웹사이트 서비스 중단 안내'를 통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승인되지 않은 웹페이지가 표시되는 장애를 확인했다"며 "접속 차단 등 긴급 조치와 함께 외부 침입 경로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 장애 인지 시점은 이날 오전 7시 30분이다. 이비덴은 "당사와 무관한 사이트 안내문이 홈페이지에 노출되는 것을 확인한 즉시 서버 가동을 중단하고 접속을 차단했다"며 "무단 접속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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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시점에서는 승인되지 않은 페이지가 노출된 것 외에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해당 페이지에 접속했던 사용자들은 기기 보안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비덴은 홈페이지 안전성과 콘텐츠 정확성이 확인되면 정상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이비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08% 하락 마감했다.

이비덴은 13일 오전 '웹사이트 서비스 중단 안내'에서 "13일 공식 웹사이트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승인되지 않은 웹페이지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웹사이트 접속 차단 등 긴급 조치를 취하고, 외부 침입 경로를 파악하고 복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자료=이비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