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개인정보 이노베이션존 운영기관 지정

현재 7곳서 총 8곳으로 늘어..."가명정보 보다 유연히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디지털경제입력 :2026/04/07 14:21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을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이노베이션 존 운영기관은 기존 7곳에서 8곳으로 늘었다. 기존 7곳은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 국립암센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더존비즈온, 한국도로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광주테크노파크 등이다.

이노베이션 존은 데이터 처리 환경의 안전성을 높여 가명정보를 보다 유연히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공간이다. 연구자와 기업이 양질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지난 2024년 도입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이노베이션 존 운영 요건에 맞는 시설·기능 등에 관한 개인정보위의 최종 현장실사를 거쳐 하반기 중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현 정부의 5극 3특 지역 균형발전 전략인 '인공지능(AI)로봇 수도 대구'를 구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인공지능(AI) 로봇 분야 데이터와 헬스케어 분야 데이터를 중심으로 안전하면서도 유연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제공한다.

5극 3특은 수도권 1극 집중체제를 극복하고자 전국을 5개 초광역권(5극)과 3개 특별자치도(3특)로 재편,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국가성장 전략이다.

더불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는 가명처리 인프라, 전문인력 등이 부재한 지역소재 스타트업·중소기업 등을 위해 컨설팅, 교육·실습 등을 지원하는 곳으로, 전국에 7개소(서울, 강원, 부산, 대전, 인천, 대구, 전북)가 운영중이다. 이에, 이노베이션 존이 본격 운영되면 가명정보 활용 기초 지원(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부터 이노베이션 존을 통한 데이터 심층 분석(이노베이션 존)까지 안전하게 가명정보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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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개인정보위는 이노베이션 존 운영 기관 간 데이터 연계 및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연계 허브'를 올해 구축, 운영기관 간 협업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연계 허브'는 개별 독립적으로 운영중인 이노베이션 존 운영 기관 간 데이터 연계 및 활용을 지원해 이용자의 데이터 접근성 제고를 위해 도입하는 것으로 11월중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지속적인 이노베이션 존 확대을 위해 국비지원 부문(1개소)과 자체구축 부문을 대상으로 지정 공모도 오는 6월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