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등 내 정보 내가 통제"...'마이데이터 서비스' 4종 순차 개통

작년 5종 이어 총 9종으로 늘어...개보위, '온마이데이터 앱서비스'도 1일 오픈

디지털경제입력 :2026/04/01 16:00    수정: 2026/04/01 16:48

개인정보위가 시행하는 것으로 '내 정보를 내가 통제한다'는 개념의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총 9종으로 늘어난다. 작년 5월 5종(의료3, 통신1, 여행1)이 개통해 가동에 들어간데 이어 이번달 3종, 상반기내 1종 등 4종이 추가로 이번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마이데이터(Mydata)는 본인이 전송요구한 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제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마이데이터'의 이용자 접근을 더 쉽게 하기 위해 개인정보위는 국민 이용이 많은 정부24앱을 활용한 온마이데이터 앱서비스도 1일 정식 개통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지원 플랫폼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수행기업 4곳과 플랫폼 구축 사업자 1곳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서비스 구현 사례와 플랫폼 기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지원 플랫폼 시연회'를 개최, 이를 알렸다. 이번 시연회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수행기업 및 플랫폼 구축 사업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서비스 구현 사례와 플랫폼 기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마이데이터가 사회 난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분들이 전국민 마이데이터를 여는 홍보대사"라고 강조했다.

개인정보위는 그간 국민이 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통제하고, 원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전송·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제도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2024년부터 추진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발굴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시연회에서는 2025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주요 서비스 4종을 공개했다. 

이날 시연한 서비스는 ▲메라키플레이스의 'AI챗봇 기반 초개인화된 의료상담 서비스' ▲삼성의료재단 컨소시엄의 'AI기반 대화형 멘탈 케어 서비스' ▲메디에이지의 '건강정보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웰로 컨소시엄의 '나에게 맞는 정책 추천 서비스' 등이다. 이들 4개 서비스는 이번주 1종, 이달중 2종, 상반기 중 1종 등이 순차적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의료·건강·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일상에 밀접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개최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플랫폼 시연회가 1일 서울청사에서 열렸다.
개보위 ㅇ윤희 서비스혁신팀 과장(오른쪽 두번째)과 황보성 KISA 본부장이 행사 시작전 담소를 나누고 있다.

아울러 마이데이터 지원 플랫폼 ‘온마이데이터(onmydata.go.kr)’의 신규 서비스도 시연했다. 온마이데이터 회원은 플랫폼을 통해 전송받은 내 개인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직접 내려받아 보관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저장소를 이용하는 등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게 된다.

국민은 온마이데이터에서 내 정보를 요청하고 전송받은 정보를 개인정보 저장소 또는 단말기에 저장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손쉽게 본인정보를 보관,관리할 수 있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신규 서비스를 이용자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국민 이용이 많은 정부24 앱서비스를 통해 1일부터 정식 운영하고 2일부터 17일까지 신규 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경로는 온마이데이터(일반회원)-> 소통알림 –> 홍보자료실개인정보포털(privacy.go.kr) -> 알림소통 -> 이벤트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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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시연회에서는 서비스 수행기관들이 각 서비스 주요 기능과 기대 효과를 설명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지원 플랫폼의 활용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오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더 많은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개인정보위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는 ‘전국민 마이데이터 주권 시대’를 실현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