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기존 업무 환경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번들형 서비스'를 앞세워 기업들의 AI 전환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인포뱅크는 IT 전문 기업 아이티온웨어와 전략적 영업 제휴를 체결하고 기업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생성형 AI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포뱅크의 AI 협업 플랫폼 '인세븐(IN7)'과 아이티온웨어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설계 및 컨설팅 역량을 결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오토데스크 등 주요 기업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도입부터 AI 서비스 구축, 기술 지원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AI 전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기존 업무용 소프트웨어 환경에 AI 기능을 자연스럽게 통합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별도의 시스템 구축 부담 없이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분산된 업무 도구를 하나로 통합하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사는 '번들 솔루션' 전략을 통해 AI 도입 비용과 기술 장벽을 낮추는 데 방점을 찍었다. 라이선스와 AI 서비스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초기 도입 부담을 줄이고 실무 환경에 밀착된 AI 활용을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 공동 개발에도 나선다. 고객사의 조직 규모와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 AI 모델'을 통해 B2B 생성형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아이티온웨어는 기존 기업 고객 네트워크와 라이선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장 확대를 지원하고, 인포뱅크는 AI 플랫폼 기술력을 앞세워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은 단순한 솔루션 공급을 넘어 기업 업무 환경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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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선 이번 제휴가 기업용 AI 시장에서 '소프트웨어+AI' 통합 모델 확산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중심 인프라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실제 업무 환경에 AI를 내재화하는 흐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진범 인포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아이티온웨어의 라이선스 컨설팅 역량과 인세븐의 AI 기술을 결합해 산업 전반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