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새 원장에 김형철 SW정책연구소장...내달 1일 취임식

기업과 ETRI, IITP PM 등 역임 산학연에 정통한 전문가

컴퓨팅입력 :2026/03/31 15:35    수정: 2026/03/31 16:29

김형철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이 오는 1일 오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16대 원장에 취임한다. 김형철 새 원장은 임기 만료된 황종성 전 원장에 이어 3년간 NIA를 이끈다. 이날 대구 NIA 본원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NIA에 오기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설 SPRi 소장으로 재직, 임기가 만료된 상태였다. 

김형철 신임 NIA 원장은 1962년생으로 인하대학교 전자계산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구기관과 산업계, 정부 정책기획 영역을 두루 경험하며 기술과 정책을 연결하는 전문성을 쌓았다.

박사 학위 취득 이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소프트웨어 및 컴퓨팅 관련 연구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민간 기업인 나다텔 기술이사와 씬멀티미디어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산업 현장도 경험했다. 이런 산업계 경험은 이후 소프트웨어 정책과 연구개발 전략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기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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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철 SPRi 소장

과기정통부 산하 연구개발 총괄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운영하는 PM(프로그램 매니저)으로도 활동하며 기반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등 국가 ICT 전략 분야의 연구개발 기획을 담당했다. 2023년 1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으로 취임, 이 곳 임기가 만료된 상태였다.

한편 NIA는 1987년 한국전산원(NCA)으로 출발, 제 1차 국가기간전산망 기본계획 수립(1989년)을 수립하는 등 근 40년간 우리나라 정보화와 전자정부, 디지털 및 인공지능(AI)화를 이끌어온 기관이다. 2015년 7월 본사를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했다. 2020년 12월 현재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작년 10월 현재 2실, 7본부, 5단 43개 팀에 정원 714명에 690명이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