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일주일 동안 약 10% 상승하며 중동 분쟁 속에서도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15% 오른 7만 256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약 9.7% 상승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이란 공습이 시작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약 8% 하락했지만, 이후 급등락을 거친 뒤 현재 7만 달러 선에 안착한 모습이다.
관련기사
- 비트코인, 미국 고용지표 악화로 7만달러 선 깨져2026.03.07
- "압류 코인도 국가 자산…잘 지키려면 관리체계 현대화해야"2026.03.07
- 비트코인, 7만 달러 부근서 횡보…미 경제지표 발표 '주목'2026.03.06
- 10조원대 비트코인 쏟아지나…채굴업계, AI 붐에 '데이터센터' 전환 가속2026.03.05
이번 상승세는 기관 수요 회복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달 들어 약 13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월간 순유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두고,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위험자산과 대체자산의 성격이 동시에 나타나는 ‘하이브리드 자산’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