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 재선임 유력

내달 주총서 확정

인터넷입력 :2026/02/11 20:08    수정: 2026/02/11 20:10

카카오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신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의결한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영 정상화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판단으로, 책임경영 메시지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는 3월 26일 오전 10시 제주도 본사에서 제3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사회는 정신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정신아 대표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조직 쇄신과 계열사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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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의장. (제공=카카오)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주주환원 안건도 논의된다. 카카오는 보통주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를 상정했다. 자기주식 소각과 자본준비금(주식발행초과금) 감액 승인 안건도 함께 올라왔다.

이사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사외이사 2명 선임 안건도 함께 다뤄진다. 김영준 후보(임기 3년)와 차경진 후보(임기 2년)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대상에 올랐으며, 함춘승 사외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김영준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