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럴스튜디오는 국내 한 방송사의 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진을 AI 페르소나로 구현한 공식 챗봇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용자는 웹에서 출연진을 선택해 실시간 대화를 진행하며 비하인드 스토리, 제빵 팁, 빵 추천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프로그램 출연진 72인을 각각 AI 페르소나로 구현해, 시청자가 출연자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형태로 구성됐다. 이용 방식은 간단하다.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출연진 목록에서 원하는 인물을 선택한 뒤 ‘대화하기’를 통해 실시간 소통을 진행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출연진 프로필 기반으로 설계돼, 관심 있는 도전자를 ‘선택→대화’ 흐름으로 바로 연결하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 기능은 ▲방송에서 다루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제빵 팁 질의응답 ▲‘빵 추천 챗봇’ 기반 추천 ▲‘빵 유형 테스트(빵BTI)’ 등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구성된다. 시청자의 ‘참여’를 전제로 콘텐츠 경험을 확장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다만 뉴럴스튜디오는 챗봇 특성상 “대화 내용이 실제 출연자의 답변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해, AI 기반 콘텐츠의 한계와 오해 소지를 사전에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 Q&A를 넘어 ‘대화형 경험’을 중심으로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출연진의 제빵에 대한 철학, 성격 등 특성을 추출해 톤앤매너를 학습한 하이퍼 개인화 기반의 AI 페르소나로 구현함으로써, 시청자가 프로그램 시청 이후에도 각 도전자와 상호작용하며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는 취지다.
관련기사
- "쇼핑 정보 물어보세요"…롯데百, AI 챗봇 ‘더스틴’ 공개2025.12.18
- 버즈니, 홈앤쇼핑에 '에이플러스' 검색AI 솔루션 제공2025.11.06
- 최강록 요리를 편의점에서…GS25, 흑백요리사2 협업 상품 출시2026.02.03
- 롯데마트, 최강록 협업 ‘나야, 돈테키’ 재단장 출시2026.02.03
김형민 뉴럴스튜디오 대표는 “회사는 ‘AI를 특정 전문가의 도구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익혀 일상에서 활용하는 기술’로 확장해야 한다는 AI 리터러시 관점을 강조해 왔다. 1인 1봇의 시대를 여는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뉴럴스튜디오는 향후에도 대화형 AI를 활용한 콘텐츠·커뮤니티 접점을 확대해, 팬덤·브랜드 경험을 연결하는 형태의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천하제빵 챗봇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