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관왕

표정 있는 밥솥 '대상'·123 밥솥 '본상' 동시 수상

홈&모바일입력 :2026/01/29 11:53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표정 있는 밥솥’ 과 '123 밥솥'으로 '2026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대상 및 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6년 창설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다. 심미성은 물론 혁신성, 기능성, 사회·문화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디자인의 본질적 가치와 사회적 영향력 모두 고려하는 국제 무대로 꼽힌다.

쿠첸 '표정 있는 밥솥' (사진=쿠첸)

대상을 수상한 '표정 있는 밥솥'은 정형화된 가전의 틀을 벗어나 사람과 기계 사이의 '감성 인터랙션'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밥솥 상태를 다양한 표정으로 표현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했다.

쿠첸 '브레인·그레인' 광고에 등장했던 '의인화된 밥솥' 콘셉트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자 실제 제품 개발로 연결한 사례다. 취사, 보온, 대기·절전, 세척 등 기능별로 이모티콘 형태의 표정이 나타나 밥솥 상태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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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을 수상한 '123 밥솥'은 전통적인 밥솥 디자인에서 탈피해 돔 형태 디자인으로 참신함을 인정받았다. 돔 모양 조형미는 갤러리에 놓인 작품 같은 분위기를 낸다. 기존 밥솥과 달리 지면에 밀착된 외관은 시각적 안정감을 주며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낸 디자인은 직관적인 사용성과도 연결돼 소비자에게 편안함을 준다.

쿠첸 관계자는 "앞으로도 쿠첸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더해 프리미엄 밥솥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