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에어2, 출시 연기없다…내년 가을 나온다"

나인투파이브맥 보도…"보급형 아이폰17e 대량 생산 착수"

홈&모바일입력 :2025/12/26 09:29    수정: 2025/12/26 11:04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부진한 판매 실적 때문에 출시 연기설이 제기됐던 아이폰 에어 차기 모델이 예정대로 내년에 나올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5일(현지시간) 애플이 내년 가을 제품 공개 행사 때 아이폰 에어2도 함께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 에어는 애플이 처음 선보인 슬림형 아이폰 모델이다. 하지만 올해 첫 출시된 아이폰 에어는 카메라가 하나 뿐인데다 배터리 수명 등에 한계를 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아이폰 에어 (사진=애플)

이에 따라 애플이 아이폰 에어 차기 모델 출시 일정을 놓고 엇갈린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디인포메이션 역시 “애플이 공급업체와 엔지니어들에게 예정대로 아이폰 에어 차기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한 지 하루 만에 “일부 애플 엔지니어들이 2027년으로 연기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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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맥루머스는 “애플이 내년 가을 행사 때 아이폰 에어 차기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매체는 또 애플이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7e 대량 생산에 착수했다고도 전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