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로보틱스, 범부처 의료기기 R&D 유공 표창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R&D 역량 인정

디지털경제입력 :2025/12/23 10:28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22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2025 범부처 의료기기 R&D 어워즈'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범부처 사업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개발 성과의 산업적 성과 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동욱 엔젤로보틱스 의학총괄이사(CMO, 오른쪽)가 '2025 범부처 의료기기 R&D 어워즈'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표창을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엔젤로보틱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부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의료기기 개발부터 임상, 인허가, 사업화까지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엔젤로보틱스는 해당 사업을 통해 국산 착용형 보행재활 로봇 '엔젤렉스 M20'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다국적·다기관 임상시험과 해외 인허가 획득을 추진해 왔다. 이 연구 성과는 지난해 10대 대표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국산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를 해외 인허가와 실질적 시장 진출로 연결하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나동욱 최고 의료책임자(CMO)가 총괄연구책임자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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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로보틱스는 지난달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당국(MDA)으로부터 '엔젤렉스 M20'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 범부처 R&D 성과가 실제 인허가 및 해외 시장 진입으로 이어졌다. 향후 아세안 시장 확대에 있어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R&D 역량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이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성과"라며 "말레이시아 인허가를 기반으로 아시아 빅5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1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