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웨이브로보틱스, 코스닥 상장 예심청구서 제출

글로벌 수준 RaaS 기술기반·독보적 사업모델·기술우위 확보

디지털경제입력 :2025/12/17 10:00

빅웨이브로보틱스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2020년 설립된 빅웨이브는 로봇 대중화를 선도하는 AI 기반 서비스형 로봇(RaaS) 기업이다. 국내 1위 로봇자동화 플랫폼 '마로솔'과 로봇 통합제어 AI 에이전트 '솔링크'를 핵심 플랫폼으로 갖추고 있다.

빅웨이브는 이달 기준 실 구매 고객사 600개 돌파 및 재구매 고객 비율 50%를 넘어섰다. 작년 매출은 138억원대로 상승해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193%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는 흑자전환을 내다보고 있다.

또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시장성을 검증받으며 강력한 펀더멘탈을 입증했다. 빅웨이브는 글로벌 진출과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에 무게중심을 두고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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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이후에는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전반에 걸쳐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혁신적인 피지컬 AI 기술 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로봇 자동화 플랫폼과 AI 기반 RaaS 솔루션의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시대를 이끄는 핵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