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HCN, ‘서울대 일타 선배들의 최상위 공부법’ 출간

지역 기반 교육 콘텐츠의 새로운 확장 모델로 주목

방송/통신입력 :2025/12/11 17:24

KT HCN의 지역채널 교육 콘텐츠 ‘스튜디오S’가 ‘서울대 일타 선배들의 최상위 공부법’ 도서로 출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케이블 방송사가 기획·제작한 방송 콘텐츠가 출판으로 이어진 사례는 드물어 콘텐츠 확장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스튜디오S는 KT HCN의 방송 권역인 서울시 관악구에 서울대학교가 위치해 있다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서울대생들의 공부법과 입시 경험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왼쪽부터) 최상위 공부법 책 표지, 스튜디오S 방송 메인 로고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의 교육 자원과 학습 수요를 연결해 교육격차를 줄이겠다는 목표 아래 제작돼왔다. 현재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S - STUDIO S’는 구독자 14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이 인기 콘텐츠를 바탕으로 출간된 도서 ‘서울대 일타 선배들의 최상위 공부법’은 스튜디오S에서 특히 반응이 좋았던 주요 내용을 선별해 서울대 멘토 7인의 합격 스토리와 과목별 공부 전략을 담았다. 특히 실제 경험에서 나온 학습 루틴은 수험생들의 공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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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재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허승범 kt HCN 담당PD는 “스튜디오S는 KT HCN 권역 내에서 시청자를 직접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학부모·지역사회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