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Z 트라이폴드’가 과거 트리플 카메라가 아닌 쿼드 카메라 탑재를 검토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MENA(중동•북아프리카) 마케팅•전자상거래 부문 부사장 오마르 사헙의 링크드인 게시물에서 갤럭시Z 트라이폴드 초기 시제품으로 보이는 사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스마트폰에는 후면 카메라가 네 개 자리한 것으로 보이며 특히 네 번째 카메라가 다른 카메라보다 훨씬 얇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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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세대 갤럭시Z 트라이폴드 정보가 유출되기에는 이른 시기인 만큼, 이 제품은 삼성이 갤Z 트라이폴드의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기 이전 단계에서 개발했던 여러 시제품 중 하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분석했다.
갤럭시Z 트라이폴드는 2억 화소 기본 카메라와 자동초점 기능이 있는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3배 광학 줌·OIS 기능을 갖춘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됐다. 만약, 5배 광학 줌 렌즈와 결합된 5천만 화소 센서를 갖춘 네 번째 카메라가 탑재됐다면 이미지 처리 능력이 확실히 뛰어났을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