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스퀘어 당산, 쿠팡과 '9월 동행축제' 개최

누적 매출 16억 원 달성...참여 기업 절반 매출 1.5배 껑충

디지털경제입력 :2025/12/08 14:29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거점인 소담스퀘어 당산(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운영)이 쿠팡과 협업해 9월 동행축제 기획전을 개최했다.

이번 기획전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상생 목적으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쿠팡 ‘착한상점’ 카테고리 내에서 열렸다. 기획전에는 식품·뷰티·리빙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소상공인 약 30개 기업이 참여해 총 500여 개에 가까운 상품을 선보였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노출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누적 매출 약 16억 원을 기록, 참여 기업의 절반 이상이 평균 월 매출 대비 약 1.5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가을 맞이로 진행된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분야 제품에서 판매 호조를 기록, 소담스퀘어 당산과 쿠팡간 협력이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실질적으로 이끌어낸 사례로 평가됐다.

소담스퀘어 당산 관계자는 “소상공인 제품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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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담스퀘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전국 9개 거점에 구축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공간으로, 촬영 스튜디오·영상 편집실·교육장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설 제공 뿐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방송, 온·오프라인 기획전,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 중 '소담스퀘어 당산'은 2021년 개소 이후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지원과 일자리 창출·채용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담스퀘어 당산 7층 컨셉스튜디오 내부
소담스퀘어 당산 8층 키친스튜디오 내부
소담스퀘어 당산 3층 카페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