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동화장비업체 SFA는 국내 주요 고객사의 물류센터에 최첨단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공급하는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FA는 물품 크기별 자동 분류·적재·보관·피킹이 가능한 물류시스템 설계를 바탕으로 최신예 대형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솔루션을 최적으로 융합한 최첨단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SFA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피킹 공정의 완전 무인 운영체계 구현을 통한 획기적인 운영 비용 절감 및 물품의 크기와 무게, 입출고 빈도에 맞춰 최적의 적재 공간을 자동으로 할당하는 '프리 로케이션' 알고리즘을 통한 공간 활용도 극대화 등 고객사의 물류센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SFA는 물류 자동화·공장 자동화 사업을 모태로 1998년 설립돼 피킹 로봇, 믹스트 팔레타이징 로봇, 갠트리 로봇, 자율주행로봇(AMR) 등 다양한 형태의 로봇 응용 기술을 축적해 왔다. 2017년부터는 AI, 빅데이터 분석과 엣지컴퓨팅 등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팩토리 요소 기술을 자체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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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역량을 토대로 이마트, 롯데마트, 마켓컬리, BGF리테일, 쿠팡, 다이소, 크레텍책임 등 유통 분야 고객사를 확보했다. 의류, 제약, 타이어, 식음료 등 다양한 양산 제조 산업 분야에서도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SFA는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최첨단 스마트 자동화 설비 관련 대형 수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