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비렉스 코어셋·마사지셋' 등 의료기기 4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마사지 베드 형태의 의료기기로, 롤러형 마사지 모듈을 적용한 '코어셋'과 마사지 성능을 강화한 '마사지셋',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춘 '리클라이닝 코어셋', '리클라이닝 마사지셋' 등 4종으로 출시된다.
신제품은 모두 식약처로부터 개인용 온열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의 3가지 효능을 인정받았다.
비렉스 의료기기 신제품 4종은 척추 부위 마사지를 기반으로 전신을 따뜻하게 감싸는 온열 시스템과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용자 맞춤 마사지 기능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의료기기 코어셋은 척추온열도자를 탑재해 목(경추)부터 엉덩이(천추미추부)까지 척추 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부드럽고 깊이 있는 마사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사용자의 척추 굴곡을 측정해 체형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밀착 마사지를 지원한다.
또한 비렉스 의료기기만의 특화 기술인 척추온열도자는 12단계 강도와 3단계 속도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컨디션에 따라 섬세하게 마사지 강도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비렉스 마사지셋은 척추 견인에 주무름과 두드림 기능을 더한 척추온열마사지 모듈을 탑재해 보다 입체적인 마사지를 제공한다. 두 개의 마사지볼이 주무름과 두드림 모션으로 뭉친 부위를 강력하게 마사지하고, 네 개의 온열볼은 척추 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깊고 부드러운 지압 마사지를 구현한다.
특히 척추온열마사지 모듈은 좌우로 모였다가 멀어지며 주무르고,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신체 부위를 깊게 지압해 근육 이완을 돕고 목부터 엉덩이까지 집중 케어한다.
리클라이닝 코어셋·마사지셋에는 상체를 편안하게 눕혀주고 일으켜주는 자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으며, 상반신 등패드를 최대 70도까지 원하는 각도로 조절할 수 있다.
비렉스 의료기기 4종은 전신을 따뜻하게 감싸는 온열 시스템도 갖췄다. 30℃부터 최대 65℃까지 1℃ 단위로 조절이 가능한 온열볼을 통해 섬세하게 온도를 조절하고, 상·하체 2존 온열 시트가 전신을 따뜻하게 해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준다.
또한 신제품은 컨디션에 맞춰 다양한 마사지 코스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코어셋은 23가지 마사지 코스를 제공한다. 마사지셋은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마사지할 수 있는 7가지 수동 코스를 더해 총 30가지 마사지 코스를 탑재했다.
비렉스 코어셋·마사지셋 등 신제품은 소파와 베드 두 가지 형태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샴페인 베이지, 크림 화이트, 모카 브라운, 잉크 블랙의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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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의료기기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전원에게 멀티 마사지 쿠션, 무선 공기압 다리 마사지기, 전용 프리미엄 러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렉스 신제품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