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해외직구 ICT 제품의 전파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29개 제품 중 7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외직구 제품에 대해서는 개인 사용 목적임을 고려하여 KC 인증(전파)을 면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KC 인증을 받지 않아 전파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해외직구 제품 중 특히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무선 마이크, 무선 이어폰, 무선 키보드, 무선충전기, 선풍기 등 29개 제품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헤어드라이어, 전기드릴, 휴대용 선풍기, 목걸이형 선풍기, 스탠드형 선풍기, 무선 마이크, CCTV 등 7개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관련기사
- 과기정통부, 디지털포용법 제정안 의견수렴2025.11.17
- 조승래 의원 "아이폰 처럼 AI 시대엔 예술+기술 결합해야"2025.11.17
- 첫 한국형 휴머노이드 '케이펙스', 국가 AI 경쟁력 견인 '기대'2025.11.13
- 과기정통부, 선박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 가져2025.11.12
과기정통부는 부적합 제품 정보를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와 소비자24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과기정통부는 안전성 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