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기 전문 개발 기업 프리뉴는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 1건과 우수디자인(GD) 선정 1건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리뉴는 작년 아크 S3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 이어 '판디온 Q300' 본상과 '판디온 H1300' 특허청장상(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디자인상이다. 디자인 우수성과 혁신성을 전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부인증 'GD' 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우수 디자인(GD) 동상을 수상한 판디온 H1300은 국가 주요 시설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다목적 산업용 드론이다. 높은 운용성과 구조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다양한 환경과 임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단 2개, 하단 3개의 페이로드 장착부를 갖춘 모듈형 구조로 설계됐다. 센서와 카메라, 라이다, 낙하산 등 장비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운용 편의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프리뉴, 모잠비크에 국산 재난 드론 수출2025.11.11
- 프리뉴, ADEX서 방산드론 기술력 선봬2025.10.22
- 프리뉴, 드론 기술협력 파트너 세미나 개최2025.08.22
- 프리뉴, '굿디자인 어워드' 2년 연속 수상2025.08.21
또한 힌지형 커버와 파트 분할형 구조를 채택해 드론 전장부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부품 교체 및 점검 효율을 극대화했다. 반복 운용이 많은 산업 현장에서 유지보수 시간을 줄이고 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리뉴 관계자는 "판디온 H1300은 프리뉴 기술과 디자인, 운용 편의성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드론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사용자 중심의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