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서비스매니저 노조와 임금협약 체결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무분규 합의 지속

디지털경제입력 :2025/10/14 17:26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지난 13일 서비스매니저(설치 및 AS기사)로 구성된 코웨이지부와 '2025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무분규 타결을 이끌어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왼쪽)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이 '2025년 임금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지난 7월부터 서비스매니저 노조와 임금 협약 교섭을 시작한 뒤, 12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91.44% 찬성으로 임금 협약 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관련기사

이번 임금 협약에는 서비스매니저 기본급 인상과 함께 현장 설치 및 AS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 강화 등 내용이 담겼다.

코웨이 측은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