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아이폰, 에어보다 20% 얇다"…가능할까

애플 전문가 궈밍치 "펼치면 4.5mm 수준" 전망

홈&모바일입력 :2025/09/26 15:53    수정: 2025/09/26 16:37

애플이 내년에 선보일 예정인 ‘아이폰 폴드’가 올해 처음 선보인 ‘아이폰 에어’보다 약 20% 가량 더 얇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전문가 궈밍치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의 두께가 펼쳤을 때 4.5~4.8mm, 접었을 때는 9~9.5mm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폴드 렌더링 (출처=퓨처)

최근 출시된 아이폰 에어의 두께는 5.6mm다. 

관련기사

따라서 궈밍치의 전망대로라면, 아이폰 폴드는 펼쳐쓸 때 두께다 아이폰 에어보다 1mm 가량 더 얇다는 의미다. 비율로 따지면 두께가 20% 가량 줄어드는 셈이다.

아이폰 에어. (사진=씨넷)

현재 아이폰17 프로는 두께가 8.75mm다. 때문에 폴더블 아이폰의 경우 화면을 접을 경우 아이폰17 프로 모델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더 두꺼울 것으로 관측된다. 주머니에 넣었을 때는 아이폰17 프로와 비슷한 느낌을 주고, 화면을 펴면 엄청 얇은 두께를 자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