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세계 12개국서 지역사회 위한 봉사활동 전개

임직원 700명 참여…시설 보수·생태 보전 동참

디지털경제입력 :2025/09/26 09:28

두산밥캣이 세계 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체코, 프랑스, 중국, 인도, UAE,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에서 임직원 약 700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임직원 100여 명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25일 성남 본사에서는 임직원 50여 명이 판교 금토산 일대에서 생물 탐사 활동을 진행해 생태계 보전에 힘을 보탰다. 인천 지게차 공장 임직원 40여 명은 보라매보육원을 찾아 시설 보수와 환경 미화에 참여했다. 두산모트롤도 창원 성산구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우수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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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CD에 참여한 두산밥캣 미국 임직원들이 장비를 이용하여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사진=두산밥캣)

해외 20여 개 지역에서도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현지 임직원들은 폐목재 업사이클링, 유해 외래종 제거, 해양 환경 보호 등 지역 환경 개선에 참여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로더·굴착기 등 두산밥캣 장비를 활용해 나무 그루터기·암석 제거, 놀이터·산책로 조성, 야구장 시설 보수, 나무 심기 등을 지원했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두산밥캣 커뮤니티 주간은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만드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