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개소…공간정보 창업 거점 센터

공간정보 산업 미래 이끌 창업기업 발굴·육성 본격화

디지털경제입력 :2025/09/18 15:00

국토교통부의 전략적 지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대표 어명소)의 전문 운영 역량을 결합한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가 개소했다.

공간정보를 활용한 혁신창업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부와 LX공사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실증 ▲투자유치·판로지원 ▲사업화 자금 연계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간정보 기반 스타트업이 더욱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이용채 국토교통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 문성요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이승호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왼쪽부터)이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왼쪽 세 번째), 이용채 국토교통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왼쪽 다섯 번째), 문성요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왼쪽 여섯 번째), 이승호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오른쪽 다섯 번째),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오른쪽 네 번째)이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X공사는 또 오랜 기간 축적한 공간정보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주기적 지원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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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는 공간정보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국내 공간정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민간 주도 기술혁신과 시장 확대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미래 산업을 선도할 공간정보 혁신 생태계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