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15일 양면 문서 스캔·복사 기능을 갖춘 '에코탱크 프린터'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버튼으로 조작하는 L6370,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는 L6390, 팩스 기능을 통합한 L6391 등 총 3종이며 예열과정 없는 잉크젯 방식을 적용했다.
분당 최대 출력 속도는 흑백 18장, 컬러 9장이며 글자 인쇄용 검정 잉크는 안료, 컬러 잉크는 염료 방식으로 내수성과 가독성, 색 재현성을 강화했다.

자동 문서 배출 트레이, 상태 표시등, 컬러 스크린으로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고 전용 앱 '엡손 스마트 패널'로 원격 조작도 가능하다. 잉크 보급이나 종이 걸림 등 문제를 드라이버 없이 직접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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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관계자는 "에코탱크 신제품 3종은 소규모 비즈니스 환경에서 업무 생산성과 경제성은 물론 환경 문제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앞으로도 이용자 불편을 줄이고 장기적인 신뢰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 중심적인 접근방식으로 프린팅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5년간이며 기간 중 문제 발생시 무상 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가는 L6370이 39만 6천500원, L6390이 43만 2천원(엡손 라운지 직판가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