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산리오 캐릭터 적용 라벨프린터 2종 출시

쿠로미·마이멜로디 전용 패키지와 캐릭터 템플릿 등 적용

홈&모바일입력 :2025/09/02 09:07

한국엡손이 2일 패키지 디자인에 산리오코리아 캐릭터를 적용한 라벨프린터 2종을 국내 출시했다.

신제품은 2017년 출시한 라벨프린터 'LW-K200'을 기반으로 쿠로미와 부하 바쿠를 적용한 블랙·퍼플 컬러 투톤 쿠로미(LW-K200KU), 마이멜로디와 마이스윗피아노로 핑크톤을 적용한 마이멜로디(LW-K200MM) 등 2종이다.

블랙·퍼플 컬러 투톤 쿠로미(LW-K200KU). (사진=한국엡손)

무게 400g에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여 여러 장소에 들고 다니며 쉽게 라벨을 출력할 수 있다. 라벨 폭은 최소 4mm, 최대 18mm로 작은 물건부터 노트와 바인더 등 다양한 곳에 부착할 수 있다.

캐릭터 템플릿 196종과 이모티콘, 일러스트를 내장해 개성 있는 라벨을 출력 가능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한자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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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톤을 적용한 마이멜로디(LW-K200MM). (사진=한국엡손)

출력용 라벨은 방수, 방염 등 내구성을 갖춰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어린이 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안전기준을 모두 통과해 아동용 용품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정가는 두 제품 모두 10만 8천원이며 기존 출시된 출력용 라벨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쿠로미·마이멜로디 적용 라벨 테이프는 별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