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와 체결한 납품 계약 총금액이 기존 90억원에서 92억5천만원으로 상향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납품계약을 체결한 큐렉소 인공관절로봇 '큐비스-조인트' 로봇 팔과 기타 제품군의 성능 개선이 이뤄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뉴로메카는 제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제조기반 서비스(MaaS)' 사업 모델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로메카 MaaS는 초기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사 맞춤형 제조 지원을 통해 빠른 사업화와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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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뉴로메카는 협동로봇과 자율이동로봇, 델타 로봇, 핵심 부품 및 제어 소프트웨어까지 자체적으로 내재화한 제조 및 제어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당사 MaaS 역량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사들을 통해 추가적인 MaaS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