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5일부터 국내 입고 중순부터 유통

美서 제조 5만3천 바이알 들여와

헬스케어입력 :2025/09/04 10:49

비보존제약이 이달 중순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의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어나프라주는 3번 걸쳐 미국에서 항공편으로 국내 반입된다. 5일 들어오는 첫 물량은 약 5천 바이알로, 종합병원 약사위원회(DC) 심의 등에 우선 공급된다. 추가 물량 약 5만3천여 바이알도 들어와 이달 중순부터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사진=비보존제약)

국산 38호 신약인 어나프라주는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의 급성통증 조절에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에서 위탁 생산된 초도 물량의 국내 반입을 시작으로 어나프라주의 국내 판매가 본격화된다”라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중등도 이상 급성통증 치료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