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군 마트(PX)의 대표 상품으로 잘 알려진 양념 소스 ‘맛다시’를 활용한 간편식 2종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맛다시는 군인들의 밥도둑이라고도 불리는 고추장 양념 베이스 소스로 남성들 사이에서 제대 후에도 회자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커진맛다시참치마요삼각김밥’은 고추나라 맛다시 소스로 양념한 밥에 김가루를 넣고 단무지와참치마요 토핑도 넣어 식감도 살렸다. ‘맛다시참치마요에그말이’는 김가루를 넣은 양념 밥에 계란지단을 감싸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0일 삼양식품의 ‘불닭 소스’를 활용한 간편식 2종도 추가로 선보인다.
‘불닭토스트’는 달콤한 프렌치토스트에 매콤한 불닭 소스를 메인으로 구성했다. 불닭 소스에 버무린 닭갈비와 체다치즈, 양배추 샐러드를 함께 넣었다.
관련기사
- 불닭맛 아이스크림 나왔다…CU, 불닭맛 간식 2종 출시2025.08.13
- 삼양식품, 틱톡 팔로워 100만…"불닭 매운맛, Z세대 콘텐츠로 통했다"2025.06.16
- K푸드 수출, 이젠 소스다…불닭 넘는 다음 한 수는2025.05.28
- 뚜레쥬르, 불닭 소스 만난 '고로케' 출시2025.04.30
‘불닭양념닭강정’은 불닭 소스와 특제 양념 소스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맵고 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매운맛 열풍이 국내를 넘어 강력한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점 간편식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적용해 새로운 푸드 간편식을 선보이며 편의점 미식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