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양극활물질 계약 갱신…독일 공장서 공급

CATL과 협약 이후 발표

디지털경제입력 :2025/09/03 08:58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주요 고객사와 양극활물질 장기 공급 계약을 갱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 갱신은 앞서 체결된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과의 글로벌 프레임워크 협약에 이어 발표됐다.

바스프는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공장에서 양극활물질을 생산해 공급한다.

독일 슈바르츠하이데에 위치한 바스프 최첨단 배터리 소재 생산 공장

바스프 배터리 소재 사업 부문을 이끄는 다니엘 쇤펠더 사장은 “이번 계약 연장은 당사의 혁신적인 제품과 첨단 생산 공정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유럽 내 고객 기반이 강화되면서 향후 성장에도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