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한일네트웍스와 총판 계약...네트워크 모니터링 시장 공략

패킷분석 기반 지능형 이상탐지 솔루션 '램파드' 기업 공급 확대

컴퓨팅입력 :2025/08/28 22:46    수정: 2025/08/28 22:50

 램파드(대표 김신규)는 국내 대표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기업 유베이스그룹 자회사인 한일네트웍스(대표 목진원)와 총판 계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램파드는 AI기반 실시간 이상 탐지, 원인 분석, 구간품질 측정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번 총판계약식은 램파드 본사에서 램파드 김신규 대표, 한일네트웍스 김종원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일네트웍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패킷분석 기반 지능형(AI) 이상탐지 솔루션 ‘램파드(LAMPAD)’를 유베이스 그룹의 네트워크 채널을 기반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 및 진단(NPMD)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선다.

'램파드'는 한번 클릭으로 시스템을 자동 진단하며, 현재 시스템 상태 분석 및 상황 발생 근본 원인과 원인 별 조치 방안을 제시해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패킷 시장에는 외산 솔루션이 많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이런 외산 솔루션은 하나같이 어렵고 복잡해 숙련된 전문가가 아니면 운영 조차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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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일네트웍스 김종원 전무와 램파드 김신규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

'램파드'는 패킷 분석을 통해 장애 문제를 사전에 알려주고, 뛰어난 가시성으로 사용자문제를 사전에 인지할 수 있게 해준다. 램파드 김신규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안정적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앞으로 한일네트웍스와 사업확대 및 협력관계를 증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축적한 네트워크 성능 관리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컨설팅, 운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엔터프라이즈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네트웍스는 1998년 설립 이후 국내외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과 IT 보안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융·복합형 IT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SCC사업, 업무 효율과 경영 성과를 높이는 시스템 개발·운영을 담당하는 SM사업, 서버 및 스토리지 등 IT 인프라 제품을 유통·공급하는 SS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